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 사인 자살로 확인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이 자살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경찰국은 어제(7일) 윌리엄스 자살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해 시신에서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독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윌리엄스가 스스로 목을 매 질식사했다는 예비조사 결과와 똑같은 결론을 내놨습니다.

윌리엄스의 부인은 윌리엄스가 파킨슨병과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나 이를 알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지난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