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단거리 은메달리스트 전민재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전민재는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체전 육상 트랙 여자 뇌성마비 400m에서 1분15초19로 결승선을 끊어 우승했습니다.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전민재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이도연은 인천 송도 일원에서 열린 여자 핸드 사이클 개인도로 80㎞에서 우승했습니다.
개인도로 독주 30k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수영에서는 임우근이 자유형 400m 정상에 올랐고 조원상, 이인국도 각각 접영과 배영 100m에서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