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 추위…예비소집일 전국에 비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 주 목요일(11월 13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최저 기온이 서울 3도, 대구 5도, 광주 4도 춘천은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추운 수능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1월 12일(수)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추웠던 수능은 2006년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 지역에 비가 내렸던 적은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입니다.

시험장별 수능 날씨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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