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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지팡이 없이 등장한 北 김정은…여전히 '절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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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리 건강 이상으로 40일간 칩거한 이후 지팡이를 짚으며 등장했던 김정은 제1비서가 최근 지팡이 없이 활동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6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참석한 김 제1비서의 모습을 내보냈는데, 다리를 절뚝이며 단상으로 입장하는 그의 손에 지팡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비록 절뚝이기는 하지만 인사를 하거나 박수를 칠 때 두 발로 서 있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어 밖에서 대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지팡이 없이 스스로 걷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혼자 힘으로 걷고 있는 김 제1비서, 그러나 걷는 모습은 아직도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조선중앙TV는 이를 최대한 가리려는 듯 김 제1비서의 무릎 윗부분만 집중적으로 촬영했습니다. 

이번 김 제1비서의 영상 공개는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많이 나아졌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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