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챔스리그 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이 공개한'이주의 베스트 11'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려, 챔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 골 타이 기록을 달성한 리오넬 메시, 챔스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한 안드레아 피를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손흥민은 그제 제니트와의 챔스리그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리며,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2골로 레버쿠젠이 조별리그 C조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