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랭킹 3위 할렙, 코치와 결별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3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이 최고 시즌을 함께 한 코치와 결별했다.

할렙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상호 동의하에 윔 피셋(벨기에) 코치와의 작업을 끝내기로 했다"며 "그에게 고맙고 피셋 코치의 앞날에 성공만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할렙은 피셋 코치와 2년을 함께 하며 투어 대회 8번 우승을 일궜다.

특히 올해에는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준우승, 여자 테니스 왕중왕전에 해당하는 WTA 투어 파이널스 준우승하는 등 기량이 물이 올랐다고 평가 받았다.

피셋 코치는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킴 클레이스테르스(벨기에), 윔블던 준우승자인 자비네 리지키(독일) 등을 길러낸 지도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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