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화물선, 지중해서 난민 103명 구조


스위스의 화학제품 운반선이 지중해에서 난민 103명을 구조했다고 스위스 일간 '20 미닛'이 보도했습니다.

선박 소유회사인 스위스 케미컬 탱커스는 현지시간 그제(5일) 리비아에서 이탈리아 사르디니아로 항해하던 MCT 브레이손호가 로마 당국으로부터 지중해에서 조난당한 선박의 난민을 구출하라는 지시를 듣고 이탈리아 해군 헬기와 합동으로 이들 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조된 난민들 중에는 여자나 어린이는 없었고, 스위스 화물선은 이들을 시칠리 이탈리아 당국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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