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심야 상영만으로 박스오피스 4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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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심야상영만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5일 자정 241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만 2,824명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만 5,181명으로 집계됐다.

'인터스텔라'는 심야상영만으로 4위에 오르며 크리스토퍼 놀란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6일 오전 예매점유율도 81.5%를 기록하고 있고, 예매관객수도 21만 4,905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다.

한국 영화와 외화가 동반 부진한 비수기 극장가에 '인터스텔라'가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매튜 매거너히와 앤 해서웨이, 제스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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