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갓길 주차된 화물차 들이받아 전원 사망…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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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서 입대 친구를 배웅하려던 20대 5명이 숨진 사건이 얼마 전에 보도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고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버스기사 A씨는 소변이 급해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를 달리던 앞차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부딪치고, 이어서 빙그르르 회전하다가 앞에 서 있던 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의 승객 2명이 숨졌는데, 유족들이 앞에 서 있던 버스에도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걸어 대법원까지 갔습니다.

과연 누구의 과실이고, 그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상세한 판결 내용을 공개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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