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시설 고쳐주세요" 안전신문고로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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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지난 9월30일 개설한 안전신문고로 한 달간 신고 317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229건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이 생활 주변에서 발견한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하면 정부와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개선하는 제도입니다.

신고 내용은 교통분야가 106건으로 가장 많고 시설분야와 생활안전분야가 각각 69건과 31건이었습니다.

학교와 산업현장의 위험요소 신고는 각각 29건과 27건을 접수했습니다.

안행부는 안전신문고 신고를 3단계에 걸쳐 1차로 소관기관이 신고 내용을 처리하고, 수용되지 않은 사항은 재검토하며, 제도개선 등이 필요해 즉시 조치하기 어려운 부분은 개선권고를 하는 순서로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행부는 안전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에 전파하고, 우수 신고자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위험요소를 신고하려면 정부부처와 자치단체 홈페이지의 '안전신문고' 배너를 선택하거나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접속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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