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누리과정 예산·자사고 취소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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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5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영유아보육지원을 위한 누리 과정의 예산과 자립형 사립고 지정 취소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누리 과정 예산의 재정부담 주체와 자립형 사립고 지정 취소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누리 과정 예산을 시도 교육청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전액 국비로 편성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수학능력시험 오류에 대한 책임 공방과 함께 수험생 구제 대책을 놓고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교육분야에서는 또, 자립형 사립고 지정 취소에 따른 논란과 공교육 정상화 문제를 놓고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는 또 여권에서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단통법과 가계통신비 문제 검찰의 카카오톡 감청 문제 등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오늘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내일부터 이틀간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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