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방산비리 당TF 구성…일벌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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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방산 비리와 관련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군납 방산 비리는 온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사건"이라며 "안보 비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반국가적 범죄인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로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방산 비리 척결과 빈틈없는 안보를 위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 구성은 물론 국회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깊이 검토하겠다"며 "야당과 협의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4대강·자원개발·방산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우리 당은 역점으로 추진하는 공무원 연금 등에 대해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주장해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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