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파트 전셋값 2천7백만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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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동안 2천700만 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초, 용산, 강남구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7개월 만에 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1천341만 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천666만 원, 9.3% 올랐습니다.

전용 85㎡를 기준으로 서초구가 4천700만 원이나 뛰었고 용산구 4천200만 원, 강남구 3천900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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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2분기보다 1만 가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분기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3만 9천100여 가구로 전 분기보다 22%, 1만 1천여 가구 감소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2천300여 가구로 미분양이 가장 많이 줄었고, 경기 2천100여 가구, 서울 800여 가구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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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연말 연식변경을 앞두고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특정 모델을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살 경우 찻값을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등 일부 수입차 업체들도 일부 모델에 한해 무이자 할부 행사를 벌이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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