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된 태풍 잔해…상처 어루만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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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코스타리카의 한 가구 디자이너가 태풍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태풍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는 가구들 보시죠 .

전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 진열돼 있었는데요, 이 작품들은 모두 지난해 발생한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에서 직접 구해 온 잔해들입니다.

부서진 집과 가구들을 이용해서 이런 멋진 작품들을 만든 사람은 코스타리카의 가구 디자이너 버나르도 씨입니다.

평소 스토리가 있는 가구를 만들기로 유명한 버나르도 씨는 이번 전시회로 태풍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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