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오늘(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선정한 6번째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지난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큰 공을 세운바 있는 김연아는 이제 선수가 아닌 홍보대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김연아는 위촉식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약 3년 4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큼 노력하겠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창올림픽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