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손흥민, 제니트전 키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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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내일 새벽 열리는 러시아 제니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의 키플레이어로 꼽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레버쿠젠과 제니트의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면서 레버쿠젠 손흥민과 제니트의 헐크를 양팀 키플레이어로 선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14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이후 3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러시아에서 골을 추가할지 기대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레버쿠젠은 현재 2승 1패, 승점 6으로 C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AS모나코(승점 5), 3위 제니트(승점 4)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어 이번 러시아 원정에서 질 경우 3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레버쿠젠과 제니트의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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