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3일) '11·4 중간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상원을 사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CNN 방송에 출연해 "선거 예측가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상원을 지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다수 선거 전문가와 미 언론은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하원은 공화당,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입니다.
2016년 대선 출마와 관련해 바이든 부통령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차기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출마에 영향을 받느냐는 질문에는 "그것과는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