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예산안 늑장처리는 적폐중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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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지난주 '세월호 3법' 협상 타결과 관련해 "유가족이 걱정하는 점을 최대한 이해하면서 법과 원칙, 신뢰를 지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 과정에서 역점을 둔 건 원칙과 신뢰, 그리고 법적 효율성 지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 조문화 작업을 마치고 오는 7일 본회의 처리가 이뤄지면 앞으로 진상 규명, 재발 방지책, 배·보상 문제까지도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과 관련해 "19대 국회에서 모두 해를 넘겨 처리한 점에 주목한다"면서 "예산안 늑장 처리는 우리 국회의 대표적 적폐 중 적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법정 시한인 12월2일을 준수해 예산안이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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