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와 '일본의 엔저 가속화'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단기 부양책을 동원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제 위기에도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체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도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맞춰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3년 안에 경제 혁신을 이루려면 공공 개혁과 규제 개혁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이 부분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