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북부 요충지 바이지 탈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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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군이 북부 살라후딘주 바이지시를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부터 탈환하기 위해 공격을 집중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현지 언론이 현지시간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전문매체 이라키뉴스는 지난 하루 동안 IS 대원 71명을 사살했고 바이지시의 주요 건물과 시설을 점령했다면서 IS의 깃발 내리고 이라크 국기를 다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알쇼르파는 이라크군 보병 1사단과 6사단이 지역 부족 민병대와 합동작전을 펴 지난달 30일 밤부터 바이지를 공격해 진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지시는 수도 바그다드와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잇는 고속도로 상에 있는 요충지로 정유시설이 가장 많이 밀집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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