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씨 3일 오전 부검…경찰 부검 뒤 관계자 소환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고 신해철 씨에 대한 부검이 내일(3일) 오전 10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집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과수에서 신 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현장에서 유족에게 부검 결과에 대한 소견을 구두로 알릴 예정입니다.

정식 부검 결과는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병원을 어제 압수수색했으며,의무 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해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입수한 의무 기록과 종합해 대한의사협회에 자문을 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부검 이후 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병원의 강 모 원장을 비롯해 신 씨가 숨지기 전까지 입원했던 서울아산병원 관계자 등을 소환해 장협착 수술 과정에서 과실 여부 그리고 이후 심정지와 인과관계 등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