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오 결승골' 전북, 서울 격파 '우승이 보인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카이오의 극적인 결승골로 서울을 꺾고 K리그 클래식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전북은 서울과 상위 스플릿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후가 시간에 나온 카이오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볼을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로 열세였던 서울을 꺾은 전북은 21승 8무 5패, 승점 71점이 돼 2위 수원 삼성과 격차를 10점으로 벌렸습니다.

전북은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리는 서울은 5위로 밀려났습니다.

하위 스플릿 경기에서는 부산이 최하위 상주를 3대2로 꺾었습니다.

임상협이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리그 11골로 득점 랭킹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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