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에 워싱턴 도심서 심야 총격사건…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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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였던 지난달 31일 밤 미국 수도 워싱턴DC 한복판에서 두 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 건의 총격 사건은 밤 10시쯤 시내 명소 중 한 곳인 버라이즌 센터 인근 7번가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1명은 어깨 부근에 총을 맞고 2명은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를 확보했으며 현재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총격 사건은 첫 번째 사건 현장과 멀지 않은 3번가 근처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일어났으며 1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는 "두 그룹이 싸우던 중 총소리가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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