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여자골프 백규정, 고진영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신인왕 포인트 1,2위를 다투는 백규정과 고진영이 나란히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백규정은 레이크힐스 용인 컨트리클럽 루비·다이아몬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2개를 기록해 6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고진영, 박신영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인왕 포인트 2위로 1위 백규정의 뒤를 쫓는 고진영은 보기 1개와 버디 5개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고,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렸던 박신영은 이글 하나로 2타를 줄여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상금왕을 이미 확정하고 이번 대회에서 대상 확정을 노리는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4위로 도약했습니다.

현재 대상 포인트 56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거나 대상 포인트 2위인 이정민이 우승하지 못하면 상금왕에 이어 대상까지 2관왕에 오릅니다.

오지현과 김지희도 합계 7언더파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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