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갓길 걷던 2명 화물차에 치여 사상


어젯(31일)밤 9시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주유소 앞 도로에서 태안 쪽으로 가던 1톤 화물차가 도로 우측에서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던 보행자 2명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8살 김 모 씨가 숨지고, 65살 문 모 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53살 김 모 씨가 사고 구간에 인도가 없어 갓길을 따라가던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