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체제로 팀을 정비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투수코치로 정민태 전 롯데 코치를 임명했습니다.
한화는 올해 롯데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한 정민태 코치를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했습니다.
한양대 출신의 정 코치는 현역 시절 통산 290경기에서 124승과 96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스타 선수입니다.
2008년 KIA에서 선수 생활을 끝낸 그는 2009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고, 2013년 김시진 감독과 함께 롯데에 부임해 투수 조련을 맡았습니다.
정 코치는 11월 2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