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全 산업생산 전월보다 0.9%↓…두 달 연속 감소


지난달 실물경제가 두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0.9% 감소해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은 0.1%씩 늘었지만 공공행정과 건설업이 각각 8.9%와 5.8% 줄었습니다.

광공업 중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와 부품, 파업 영향이 있었던 자동차 등에서 부진했으나 기계장비와 1차금속 등에서 늘어 전체적으로는 8월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서비스업은 교육과 금융, 도소매 등에서 감소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 등이 증가했습니다.

최근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소비는 다시 꺾였습니다.

지난달 소매 판매액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201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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