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리오단 vs 오재영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늘(30일) 저녁 6시 30분 LG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열립니다.

LG와 넥센이 나란히 1승씩을 챙겨 1승 1패로 팽팽한 만큼, 오늘 3차전은 한국시리즈로 가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LG는 3차전 선발투수로 리오단을 넥센은 오재영을 예고했습니다.

리오단은 안정적인 투구를 바탕으로 정규 시즌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오재영은 올 시즌 성적 5승 6패에 평균자책점 6.45에 불과하지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1승, 평균 자책점 1.83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발의 무게감이 1, 2차전보다는 떨어지는 만큼 두 팀 모두 불펜 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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