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중 퇴장…4부리그 팀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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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독일 FA컵 대회인 DFB포칼에서 경기 도중 퇴장 당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4부리그팀 마그데부르크를 상대로 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33분 보복성 반칙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볼다툼을 하다 반칙을 당한 손흥민은 흥분한 나머지 심판 바로 앞에서 상대 선수의 다리를 걷어차 곧바로 퇴장 당했습니다.

손흥민은 앞으로 포칼 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고, 추가 징계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손흥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레버쿠젠은 연장까지 2대 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5대 4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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