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서 9월에 조류독감 2명 감염·1명 사망"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WHO 즉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에서 지난 달 조류 인플루엔자 A(H7N9)에 2명이 감염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보건가족계획위원회는 지난 19일 WHO에 보고한 조류 인플루엔자 A형의 인체 감염 사례를 통해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에 사는 44세 여인이 지난달 4일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달 9일 사망했으며 이 여인은 야생 가금류에 노출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베이징 차오양 구에 사는 7세 여자 아이도 지난달 16일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아주 미약해 병원에 옮겨지진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WHO는 앞으로 H7N9의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비상 시 위기관리를 할 계획이라면서 조류 인플루엔자 A형이 발생했던 국가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가금류 농장이나 야생 조류 시장 등의 접근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