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KT 꺾고 4연패…최하위 탈출


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이 부산 KT를 제물로 4연패에서 벗어나며 최하위에서도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29점을 넣은 외국인선수 리오 라이온스의 활약 속에 77대 67로 이겼습니다.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은 삼성은 2승 6패가 돼 공동 최하위였던 인삼공사를 10위로 밀어내고 단독 9위가 됐습니다.

KT는 2쿼터 도중 판정에 항의하다 올 시즌 첫 퇴장을 당한 전창진 감독의 공백 속에 4연패에 빠져 공동 7위로 한 계단 내려섰습니다.

전주에서는 서울 SK가 20점을 올린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전주 KCC를 83대 71로 눌렀습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SK는 5승 3패로 단독 3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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