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중소기업 기숙사서 불…18명 부상


오늘(29일) 낮 12시 20분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중소기업내 3층 규모의 기숙사 건물 1층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조립식 패널 구조로 1층에 식당과 자재창고가 있고 2·3층에 직원 기숙사가 있습니다.

이 불로 황모(50)씨 등 직원 1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건물과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기숙사에 15명 가량이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맡겨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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