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박 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서 개헌 얘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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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 자리에서 개헌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만 박 대통령은 듣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회동에서 경제에도 골든타임이 있지만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집권 3년차를 넘기기 전에 개헌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위원장이 내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헌이야기를 많이 하겠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 없이 미소를 지었으며, 새누리당 측에서 개헌과 관련한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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