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비수기 1위 굳건…100만까지 더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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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데이빗 핀처)가 박스오피스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 28일 전국 6만 29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 2,515명.

지난 23일 개봉한 '나를 찾아줘'는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신바람 흥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비수기탓에 100만까지는 더딘 걸음을 보이고 있다. 극장가를 찾는 관객이 줄어들며 박스가 축소된 탓에 100만 고지를 넘기 버겨워 보인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레드카펫' 등 한국 영화를 무찌른 '나를 찾아줘'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나의 독재자'와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다.

팽팽한 이야기와 긴장간 넘치는 연출로 호평 받고 있는 '나를 찾아줘'가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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