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일본 자민당 내에 국회 조기 해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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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 내에서 연내를 포함한 조기에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이 여성 각료 2명의 동반 사임에도 불구하고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50% 전후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소비세 인상 연기 등을 쟁점으로 야당의 선거 태세가 갖춰지기 전에 총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작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내에 중의원을 해산할 경우에는 11월 중순 또는 12월 초가 적절한 시기입니다.

다만 아베 총리가 중의원 조기 해산을 결단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그동안 중의원 해산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봄 통일 지방선거와 집단 자위권 관련 법제의 국회 심의 등이 끝난 내년 여름 이후가 유력시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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