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자위대 간부 방한 교류활동 2년 만에 재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일본 자위대 간부들이 한국을 방문해 군 간부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2년 만에 재개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위대 간부 대상 교육기관인 통합막료학교 소속 영관급 간부들과 직원 등 약 30명이 다음달 9∼12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군 간부들과의 교류 및 의견교환을 하는 방안을 두 나라 당국이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자위대 간부들이 해외 연수의 하나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이며, 양국의 현 정권하에서는 처음입니다.

자위대 간부들은 한국 방문에 이어 다음달 12∼14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중일 간에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자위대 간부들이 해외 연수 차원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