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간선도로에서 차량 4대 추돌…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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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8일) 저녁 서울 북부간선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관광버스가 차선을 바꾸면서 다른 차를 들이받은 걸로 보입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5분쯤,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신내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살 조 모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차선을 바꾸면서 승용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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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주택 반지하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침대와 냉장고 등이 탔고 윗층에 있던 주민들이 불길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침실에 있던 옷걸이 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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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가구 등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문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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