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카드승인액 147조원…작년 1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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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각종 내수활성화 노력이 소비 진작과 카드 사용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드승인금액은 147조1천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습니다.

이 액수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칩니다.

지난 3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17조2천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고,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29조4천200억원으로 20.5%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분기별 전체 카드 사용액 대비 체크카드의 승인금액 비중이 역대 최초로 20%를 웃돌았습니다.

또 지난 3분기 건당 카드 평균결제금액은 4만5천709원으로, 카드승인자료 수집이 시작된 2005년 1분기 때의 8만3천854원보다 5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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