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C에 회부해 국제사회 결의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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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결단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3위원회의 북한 인권 상황 조사 결과 "올해는 북한 주민들을 구원하고 북한에 정의를 심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서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북한에서 일어난 광범위한 인권 유린에 대한 제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조사한 뒤 인권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거론하며 "국제사회가 이렇게 포괄적인 작업을 한 것은 처음"이라며 "위원회가 내린 결론은 무시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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