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의 날' 기념식, 모범수 458명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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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69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모범 수형자 456명을 가석방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기업인 가석방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수형자들만 대상이 됐습니다.

오늘(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는 교정 작품 전시회와 국화 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새로운 제도가 새롭게 태어나려는 수형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정히 법을 적용하면서도 수형자 인권 보호에도 세심히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장관은 기념사에서 "여러 사람의 지혜로 나라의 이익을 넓히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와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교정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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