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전면 개장…경찰, 주변 교통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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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모레 송파구 롯데월드몰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잠실역 사거리 일대에 대한 맞춤형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롯데월드몰 저층부 3개 동 974개 점포가 전면 개장되면 올림픽로와 송파대로, 잠실역 사거리 양 방향의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시발전연구원과 대한교통학회에 따르면 롯데월드몰 전면 개장 이후 잠실역 사거리의 경우 주말 혼잡 시간대 교통량이 평소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출입구가 있는 올림픽로는 평일 31%에서 주말 49%까지 교통량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찰은 롯데월드몰 주변 38곳에 평상시, 주말·공휴일, 개장·세일 등 단계별로 교통량에 따라 경찰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송파구청 주차단속과와 합동으로 주차위반·끼어들기를 비롯해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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