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인·기업·국가 등 채무부담 한계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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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와 기업, 국가 등 모든 경제 주체의 빚이 국제기구의 채무부담 한계치 기준을 모두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명목 GDP 대비 경제주체들의 부채 비율은 세계경제포럼의 한계치보다 최고 46%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개인 부채의 경우 명목 GDP의 85.4% 수준으로 기준 한계치 75%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고 기업 부채는 46.8% 포인트, 국가 채무는 24.9%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 의원은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과도한 부채 부담에 따른 부채 조정이 이뤄지면 소비와 투자의 둔화가 심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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