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의 날' 김희애·서경석 씨 대통령 표창


배우 김희애 씨와 방송인 서경석 씨가 저축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51회 저축의 날' 행사를 열어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1명 등 모두 91명에게 저축 유공자 상을 수여했습니다.

김희애, 서경석 씨는 평소 저축을 생활화하고,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아나운서 백승주, 방송인 변정수 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 장원삼 씨, 가수 김흥국 씨는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45년간 족발 재료 공급업체를 운영하면서 대금이 밀린 거래 상대방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매달 3∼4차례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 박광식 씨가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건전한 저축 문화는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핵심적 요소이자, 금융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저축도 이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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