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세월호 3법'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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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는 처리시한이 임박한 이른바 '세월호 3법'에 대한 담판에 나섭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전 11시 20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고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 등 3개법 처리방안을 논의합니다.

여야는 이달 말까지 이들 3개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그간 별도의 TF 가동해 입장 차를 줄여왔습니다.

세월호법의 경우 특별검사 추천에 유족이 참여하는 문제를 포함해 세월호 진상조사특위 위원장 선출 방식, 유족 몫 3명의 진상조사위원 추천방식 등 3개 쟁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항목에서 여야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조직법도 세월호법과 함께 타결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막판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TF는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오전 10시 반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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