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 총격 사망 1명 추가로 숨져…여학생 유족 "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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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다친 10대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 사망자는 범인을 포함해 총 3명입니다.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 관계자들은 한 여학생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의료진은 유가족들이 딸의 장기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입원치료를 받는 학생은 모두 3명입니다.

2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1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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