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간단체, 일본기업에 징용 배상·사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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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단체인 중국 민간 대일배상청구연합회의 퉁쩡 회장은 전쟁 때 강제연행된 중국인 피해자와 유족을 대표해 일본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손해배상과 사죄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퉁 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와 유족 약 3천700명을 대표해 1인당 10만 위안, 우리 돈 천7백만원을 배상하고 공식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미쓰비시 머티리얼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년이면 2차 대전이 끝난 지 70년인데다 피해자가 고령이므로 가해 기업이 속히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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