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하반기에 행복주택 3천여 가구를 건설할 사업 대상지 6곳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까지 2만7천여가구를 지을 사업 입지를 확정한 데 이어 3천여 곳을 추가한 것입니다.
하반기 추가로 확정된 사업지는 고양 지축과 하남 감일, 천안 백석, 용인 구성, 수원 호매실, 대전 도안 등 6곳 모두 3천190가구입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철도부지나 유수지 등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지어 젊은 층에게 일터와 가까운 집을 제공하다는 목표로 도입됐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입지가 확정된 3만여가구에 대해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