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유엔 미국대사, 에볼라 서아프리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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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에볼라 전염병 피해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을 모두 방문합니다.

파워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부터 30일까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에볼라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과 가나와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나에는 유엔의 에볼라 대응팀 본부가 있습니다.

그는 이번 순방의 목적이 에볼라 대응과 관련해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널리 환기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워 대사는 각국의 에볼라 대응센터를 방문하고 에볼라가 확산하는 지역에서 일하는 유엔과 미국 직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협력을 선창해온 그는 일주일 전 미국의 적성국인 쿠바가 시에라리온에 의사 165명을 파견한 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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