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김부선, 머리에 쌀포대 이고 훌라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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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미니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김부선이 쌀 포대를 머리에 이고서 훌라후프를 돌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청춘 유기농 드라마 ‘모던 파머’(현대농부) 26일 4회 방송분에서는 마을체육대회 장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하두록리를 포함한 전체 마을이 참가하는 체육대회의 종목에는 고무신 멀리 던지기, 코끼리 열 바퀴 돌고 찹쌀떡 먹기, 쌀가마니 머리에 이고 훌라후프하기, 윷놀이, 씨름, 축구, 10인 11각 단체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공개되는데 이중 용녀 역 김부선은 쌀가마니를 머리에 이고 훌라후프하기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티셔츠와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부선은 순식간에 머리에 쌀 한 포대를 이더니 이내 오진석 PD의 ‘큐’ 사인에 맞춰 훌라후프를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쌀가마니를 손으로 잡은 그녀는 집중력을 발휘, 시간이 지날수록 훌라후프를 점점 더 능숙하게 돌리며 촬영 스태프들와 이날 체육대회에 모인 주, 조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보조연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그러다 그녀는 오감독의 ‘컷’ 소리가 떨어지자 훌라후프와 쌀 포대를 내려놓으며 웃음을 선사해 주위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록밴드 멤버 4인방인 민기(이홍기 분)와 혁(박민우 분), 그리고 한철(이시언 분), 기준(곽동연 분)은 크고 작은 사건을 터트리는 바람에 마을 주민들에게 찍히면서 쫓겨날 뻔 했지만 윤희(이하늬)의 제안으로 이번 체육대회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배추재배 기회를 노린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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