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3분기 세계시장 점유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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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분기 연속 9%대를 유지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분기에 세계 시장에서 1년 전 보다 2.7% 늘어난 189만 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 조사업체 'LMC 오토모티브'가 집계한 글로벌 산업수요 2천91만2천대를 기준으로 현대·기아차의 3분기 점유율은 9.0%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의 9.1%보다는 0.1%포인트 하락했지만, 2개 분기 연속 9%대 점유율을 유지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9.0%를 기록한 이후 4분기 8.5%, 올해 1분기 8.3%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올해 2분기에 9%대로 반등했습니다.

현대차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117만8천대로 5.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기아차는 3.2% 증가한 71만2천대로 점유율 3.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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